습관 같은 하루
떨림이 없는 사랑은 습관이고,
설레임이 없는 그리움은 집착이고,
벅차오름 없는 꿈은 허영이다.
두근거림 없는 추억은 그냥 과거일 뿐이다.
따뜻함 없는 행복은 안일함이고,
꽉 채워진 마음이 없는 평화는 권태일 뿐이다.
그 어느 것에도 마음이 채워지지 않고,
그 어떤 것에도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다면,
남는 건 허전함 뿐이겠죠.
감동없는 하루하루가 습관처럼 이어질 때...
그래서 사는 일이 허전하고 황량해진다고 느껴질 때...
그럴 땐 세상을 탓하기 전에 내 마음을 먼저 돌아봐야합니다.
- 어느새 그에게 중독되다 중에서 -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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